Back-End/HTTP

[HTTP][캐시와 조건부 요청] - 검증 헤더와 조건부 요청

얄루몬 2022. 2. 27. 23:34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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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캐시 시간 초과]

  • 캐시 유효 시간이 초과해서 서버에 다시 요청하면 다음과 같은 두 가지의 상황이 나타나게 된다.
    1. 서버에서 기존 데이터를 변경한다. A -> B
    2. 서버에서 기존 데이터를 변경하지 않는다. A -> A
      • 이 경우엔 데이터를 전송하는 대신에 저장해 두었던 캐시를 재사용할 수 있다.
      • 단 클라이언트의 저장되어 있는 데이터와 서버의 데이터가 같다는 사실을 확인할 수 있는 방법이 필요한데 이를 검증 헤더와 조건부 요청을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.

 

 

[검증 헤더 추가]

  • 캐시 유효 시간이 초과해도, 서버의 데이터가 갱신되지 않으면 304 Not Modified + 헤더 메타 정보만 응답해준다. (바디를 보내지 않아 효율적으로 보내는 방법이라 할 수 있다.)
    • 이 경우는 서버에서 기존 데이터를 변경하지 않은 경우를 의미한다. (A->A인 경우)
  • 클라이언트는 서버가 보낸 응답 헤더 정보로 캐시의 메타 정보를 갱신한다.
  • 클라이언트는 캐시에 저장되어 있는 데이터를 재활용 한다.
  • 결과적으로 네트워크 다운로드가 발생하지만 용량이 적은 헤더 정보만 다운로드 해주기에 매우 효과적이고 실용적인 해결책이라고 할 수 있다.(Body 정보를 넘기지 않기 때문이다.) 

 

 

[검증 헤더와 조건부 요청]

  • 검증 헤더
    • 캐시 데이터와 서버 데이터가 같은지 검증하는 데이터
    • Last-Modified , ETag
      • ETag의 경우엔 캐시용 데이터에 임의의 고유한 버전 이름을 달아두고 데이터가 변경되면 이 이름을 바꿔서 변경해준다. 
      • 단순하게 ETag를 보냈을 때 이름이 같으면 유지해주고 다르면 다시 네트워크를 통해 데이터를 다시 다운 받아준다.
  • 조건부 요청 헤더 
    • 검증 헤더로 조건에 따른 분기
    • If-Modified-Since: Last-Modified 사용 
    • If-None-Match: ETag 사용
    • 조건이 만족하면 200 OK
    • 조건이 만족하지 않으면 304 Not Modified

 

  • 단순하게 ETag만 서버에 보내서 같으면 유지하고 다르면 다시 받아온다.
  • 캐시 제어 로직을 서버에서 완전히 관리한다.
  • 클라이언트는 단순히 이 값을 서버 제공한다. (클라이언트는 캐시 메커니즘을 모른다.)
  • 예)
    • 서버는 배타 오픈 기간인 3일 동안 파일이 변경되어도 ETag를 동일하게 유지한다.
    • 애플리케이션 배포 주기에 맞춰 ETag를 모두 갱신한다.